실크로드의 중심도시인 우루무치에 드디어 도착햇다. 사실 베이징에서 우루무치까지는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기 때문에 쉽게 쉽게 온 편이다.
우루무치에서 이닝까지는 12시간 버스로 이동했기 때문에 뭐 물리적으로 비행기 타는 거는 정말 쉬운 일. 그래도 베이징 같은 대도시에서 사람들도 제대로 살 것 같지 않은 실크로드로 가는 길에 처음의 도시였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는 꽤 부담이 컸다. 우루무치에서부터는 호텔 예약도 그 다음 구체적인 일정도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더 긴장이 되기도 했었고.
신장의 가장 번화한 도시 우루무치로 여행 시작.
- 신장 쪽 사람들이 주식으로 먹는 빤미엔. 면이 반에 음식을 반 넣어서 섞어 먹는다. 넣어서 섞어 먹는 음식의 종류는 아주 다양해서 감자 빤미엔은 나와 와이프의 페이보릿.
- 빤미엔 먹고 나서 양꼬치. 신장에서 양꼬치 안 먹으면 신장 여행 안 한 거나 마찬가지.
우루무치에서 다음 여행지는 투루판으로 잡았다. 사막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인데, 가 보면 정말 덥다.
그야말로 하악하악 만 하면서 다니게 되는 곳. 여기는 건포도가 정말 맛있다.
건포도가 너무 맛있으므로 건포도 하나 먹기 위해서 간다고 해도 뭐 그걸로 오케이.
한국에서 보는 한 종류의 건포도만 상상하지 말 것.
- 투루판 가는 길에 지나게 되는 따반청이라는 곳. 풍력 발전할 만큼 바람 작살.
드디어 투루판 도착. 버스에서 내리면 사막의 열기에 허억하고 놀라게 된다. 서유기에 나오는 산이 바로 이 화롄산.
사막에 불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모양이라고 해서 화롄산이다. 사진 잘 찍었으면 정말 멋지게 나왔을 곳인데 단렌즈를 이 때 안 샀던 게 아쉽다.
관광객을 위한 낙타. 낙타는 눈도 순하고 얼굴이 너무 귀엽게 생겨서 좋아하는 동물.
- to be continued